이놈의 모기들 -_-




좀 이르지만 모기와의 전쟁을 일단 선포합니다. 아놔... 이놈의 모기들이 왱왱거리는 소리에 어젯밤 잠을 설쳐버렸습니다. 오늘 시험인데 ㅆㅂ.. 시험도 개망치고... 아니, 이건 공부를 안해서이겠지만(...)

하여튼 5월 초반인데 벌써부터 모기들이 설치는통에 신경거슬리기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작년 여름때 모기들에게 하도 고생을 한지라 이번에는 좀 구체적인 방안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다음은 지난번의 전적을 참고삼에 대책을 탐구해본것.


1. 모기향을 피운다: 이건 효과는 좋지만(정말 모기향 하나 피우니 그 많던 모기들이 쥐죽은듯 잠잠하더군요) 문제는 매연(...) 방 안을 가득 메우는 연기냄새에 제 머리도 어질어질할 정도더군요. 문을 열어도 쉽게 가시질 않습니다. 극약처방 아니면 권하지 않음.

2. 홈매트 설치: 모기향보다 냄새도 덜 나면서 잘 퍼집니다. 그래서 가장 많이 사용해보긴 했습니다만.. 역시 기계다보니 잠잘때 과열에 따른 화재같은것에 좀 신경쓰이기도 하고, 약품냄새같은게 좀 찜찜하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효과가 눈에 띌 정도로 좋지 않다는 것.

3. 에프킬라: 치이익-!! 하고 한바퀴 휙 뿌려두면 몇분간은 확실히 모기가 안보입니다. 근데... 역시 지속시간이 짧은지라 잠잘때 쓸만하지 않더군요. 이놈들이 공습을 어디로 대피하는지 참 잘도 꼭꼭 숨었다가 약빨이 떨어져갈때쯤 또 왱왱거립니다 ㅆㅂ


그래서 이번엔 큰맘먹고 모기장을 설치해보기로 했습니다. 오래전에 쓰던 모기장이 있긴 했지만 워낙 상처가 많아서 -_- 수리(?)하기도 귀찮아 그냥 구석에 처박아두었던 겁니다. 이번에 꺼내서 군데군데 묶어도 보고, 스카치 테이프로 붙여도 보고(아 처절해 OTL) 나름대로 C급 장비를 장착해 주어서 복구했군요(...) 모기장과 함께 이번여름은 잠 좀 편히 자보고 싶습니다;

by 카잔스카이 | 2007/05/04 19:54 | 일상 몇 가지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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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모기자 at 2007/06/03 15:07
모기라서 죄송합니다(..끔벅)
Commented by 카잔스카이 at 2007/06/03 16:40
아니, 모기자님은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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